본문 바로가기
일상/S

어리석은 판사_하브 제마크

by YURI_K 2022. 3. 9.

 

 

판사님, 제발 살려주세요.
전 아무것도 몰랐어요.
이런 것도 죄가 되나요?
본 대로 말한 것뿐이에요.

 

 

시민들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 판사, 죄 없이 감옥에 갇히는 시민들. 나는 이 책 <어리석은 판사>와 비슷한 책을 읽은 적이 있다.
학생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 선생님, 거짓말을 하지 않았지만 벌받는 학생. <지각대장 존>에서도 믿음은 없었다.

시민들도 학생도 거짓말 같지만 분명히 사실을 말했다.
하지만 판사도, 선생님도 직접 그 일을 본 적도 또 경험해 보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람들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다.
이런 행동은 죄가 없는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억울하게 만든다. 두 사람 모두 정말 어리석은 사람들이다.

나는 지혜로운 사람이고 싶다. 비록 내가 알지 못하는 일이라도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듣고 또 알려는 노력도 필요하다.
사실에 귀를 기울여 억울한 피해자가 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.

 

- By S. on May 12, 2019

'일상 > S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존 아저씨의 꿈의 목록_존 고다드  (0) 2022.06.03
마지막 거인_프랑수아 플라스  (0) 2022.03.09
가을을 선물해요  (0) 2018.10.10
‘국민 모두를 생각하는 사람’  (0) 2018.05.25
4.25.2018  (0) 2018.04.25